[공지사항] 입문자를 위한 아두이노·라즈베리파이 입문 과정 개설

‘메이커’를 꿈꾸는 입문자를 위한 일일 강좌가 열린다. 주말을 이용하므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기에도 좋다.

메이크 코리아를 운영하는 블로터앤미디어는 메이킹 입문자를 위한 기초 교육 과정 ‘Make: 아두이노 101’과 ‘Make: 라즈베리파이 101’을 선보였다. 두 교육 과정은 1일짜리 단과 강좌로, 6월16일부터 6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두 교육 과정은 메이커 페어 서울을 운영하는 메이크 코리아팀이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스스로 생각하고 만드는 능력을 가진 메이커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재로 떠올랐다. 서울시 교육감은 서울형 메이커 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메이커 교육에 대한 일반인, 교사, 학부모들의 관심도 뜨겁다. 메이커 교육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단발성 워크숍 형태의 교육도 잇따른다.

라즈베리파이 입문자 과정

라즈베리파이 입문자 과정

아두이노 입문자 과정

아두이노 입문자 과정

메이크 코리아가 준비한 두 교육 과정 모두 비전공자인 입문자를 위해 기획된 과정이다. 참가자 누구나 누구나 쉽게 제작도구를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게 구성됐다. 평소 제작도구와 기초 전자공학을 배워보고 싶었으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난감했던 사람은 물론, 청소년과 제작 도구에 대한 어느 정도 이해가 있는 어린이도 수강할 수 있다.

강사는 꾸준한 메이킹 활동으로 인정받고 있는 사람으로 각 분야의 기초 도서를 집필한 저자들이 진행한다. 아두이노 과정은 <아두이노 101>의 저자이며 피지컬 컴퓨팅에 관한 블로그 하드카피월드를 운영하는 서영배 메이커가 맡았다. 라즈베리파이 과정은 지능형 로봇 파이보의 제작사 서큘러스의 콘텐츠 디렉터이자 <사물인터넷 Iot Maker 라즈베리파이 CCTV 만들기>의 저자인 기연아 메이커가 진행한다.

모든 수강생에게는 해당 교육에 필요한 도서가 제공되며, 수업 시간에 진행하는 실습은 대여용 키트로 진행한다. 80% 이상 수강한 사람에게는 메이크 코리아에서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 과정과 관련된 상세 정보 조회와 접수는 메이크 코리아 웹사이트 내 ‘교육/이벤트’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해당 사이트에서 메일링 서비스를 신청하면 교육 소식과 메이커 행사 정보를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다.

해당 교육 과정을 기획한 황준식 블로터앤미디어 매니저는 “이벤트성 강좌가 아니라 누구나 필요할 때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메이커 정규 교육 과정의 필요성을 느껴 기획했다”라며 “총 6회의 임시 운영과정을 거친 뒤 교육 빈도와 시간 등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과 관련된 문의는 이메일(maker.support@bloter.net)로 하면 되며, 별도의 전화 문의는 받지 않는다.

전문가처럼 리눅스 다루는 팁 2가지!

글: Aaron Newcomb

리눅스는 오랫동안 서버, 웹 사이트를 실행하는 데 널리 쓰여온 강력한 오픈소스 운영체제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메이커와 학생들은 라즈베리 파이, 비글본 블랙(BeagleBone Black)이나 인텔의 갈릴레오(Galileo)와 같은 싱글 보드 컴퓨터 (SBC)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처음으로 리눅스를 마주하게 됩니다. 리눅스에 대해 깊게 이해함으로써 메이커는 프로젝트를 쉽게 해낼 수 있는 좋은 도구를 손에 넣는 셈입니다.

저처럼 타이핑이 느리고, 오타를 자주 내는 분도 많을 겁니다. 옵션이 많이 포함된 긴 커맨드를 치고 엔터를 누른 뒤, 오타를 발견하고 처음부터 다시 하면서 20~30초 낭비하는 적도 한두 번이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매일같이 하는 특정 작업을 위한 커맨드조차 외우기가 어렵습니다. 다행히 리눅스 셸에는 이러한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탭을 사용한 커맨드 자동 완성

키보드의 탭 키를 누르기만 하면 셸의 자동 완성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입력된 커맨드가 자동 완성되며, 사용자가 입력하는 내용에 따라 파일 이름이 자동 완성됩니다!

(팁 : 탭은 커맨드에 대해 사용 가능한 옵션을 모두 알지는 못하지만, 커맨드 이름 및 커맨드와 함께 입력되는 파일명을 자동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tou”를 입력하고 탭 키를 누르면 셸은 누락된 문자의 나머지 부분을 채워 “touch”를 완성합니다. 입력한 문자로 시작하는 옵션이 여러 개인 경우, 처음 탭 키를 처음 누를 때 아무 것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탭을 한번 더 누르면, 셸이 입력한 문자로 시작하는 모든 명령, 또는 파일 이름 목록을 표시합니다. 즉, “mkd”를 입력하고 탭 키를 두 번 누르면 mkd로 시작하는 명령에 대한 두 가지 옵션, 즉 mkdir 및 mkdosfs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pi@raspberrypi ~ $ mkd
mkdir mkdosfs
pi@raspberrypi ~ $ mkd


 

계속해서 더 많은 문자를 추가하고 탭 키를 누르면 다른 옵션들이 모두 제외됩니다. 단 하나의 선택만 남아있게 되면, 셸이 남은 커맨드 또는 파일 이름을 자동 완성합니다. 이 자동 완성 기능은 길고 큰 커맨드와 파일을 타이핑하는 시간을 절약해 줍니다. 또한 자주 사용하지 않는 명령을 타이핑할 때의 맞춤법 오류를 줄여 줍니다.

이전 커맨드 검색하기: 방향키 상단, CTRL-R

리눅스는 사용자가 커맨드 라인에 입력한 모든 것을 기록합니다. 이전에 입력한 커맨드를 다시 찾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위쪽 방향키를 사용하여 가장 최근 커맨드로부터 그 전에 썼던 커맨드 순서로 커맨드를 스크롤하는 방법입니다. 훨씬 예전에 사용했던 커맨드를 찾고 싶다면, 커맨드 라인에서 “Ctrl-R”을 누른 다음 문자를 입력하여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nano를 사용하여 파일을 편집할 때 썼던 커맨드를 검색하려면 “Ctrl-R”과 “nano”를 누르면 됩니다.

본문은 Aaron Newcomb의 ‘Linux for Makers’ 책자에서 발췌했습니다.

 

Ctrl-R을 누를 때 이미 커서에 입력된 정보가 있는지 여부는 상관이 없습니다. 이미 입력한 텍스트는는 검색에 사용되지 않고, Ctrl-R을 누른 후에 입력하는 텍스트만 사용됩니다. 이 때 프롬프트가 (reverse-i-search)로 변경되고 검색을 위한 텍스트가 따라붙게 됩니다.

 


(reverse-i-search)‘nano’: nano hello.sh


 

화살표 키, Home, End 또는 탭 중 하나를 누르면 검색을 마치고, 찾아낸 커맨드를 편집할 수 있습니다. 검색을 종료하기 전에 Ctrl-R을 여러 번 눌러 검색 기록을 계속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직접 해 볼까요? 홈 디렉토리로 이동하고, 아래와 같이 입력해서 파일을 생성하세요.

 


cd
tou <TAB> file1


 

위에서 탭 키를 누르면 ‘touch’ 커맨드기 완성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아래와 같이 입력해서 Downloads 디렉토리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cd D <TAB> <TAB>

아래와 비슷한 출력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pi@raspberrypi ~ $ cd D
Desktop/ Documents/Downloads/
pi@raspberrypi ~ $ cd D


 

그럼, D에 이어서 “ow” 문자를 추가하고 탭 키를 다시 눌러 원하는 경로를 자동 완성하고, 엔터 키를 누르세요.

다음으로, 커맨드 히스토리를 사용하여 두 번째 파일을 생성해 보겠습니다. Ctrl-R을 누르고 “tou”를 타이핑하세요.

 


pi@raspberrypi ~ $ cd D
Desktop/ Documents/Downloads/
pi@raspberrypi ~ $ cd Downloads/
(reverse-i-search)‘tou’: touch file1


 

End 키를 누르고 “file1″을 “file2″로 변경하세요. 엔터를 눌러 작업을 완료하면, 이제 홈 디렉토리에 하나, 다운로드 디렉토리에 하나씩 두 개의 파일이 생성되었을 겁니다. 어때요? 타이핑 시간을 굉장히 절약했지요?

이 글은 메이크진(makezine.com)에 실린 원문 2 Simple Linux Tricks to Code Like a Pro (By Aaron Newcomb)를 번역한 글입니다.

[현장] 로봇·드론·게임…‘메이커 페어 도쿄 2017’의 주인공들

2017년 8월5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메이커들의 축제 ‘메이커 페어 도쿄 2017’이 열렸습니다. 메이커는 말 그대로 무엇인가를 ‘만드는 사람’을 말합니다. 메이커 페어는 메이커들이 만든 작품을 가지고 나와 사람들에게 보여주거나, 다른 사람이 만든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해보면서 메이커들 간에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행사입니다.

라즈베리파이와 아두이노 등을 활용한 기술 창작물은 물론 공예품, 장난감, 게임기, 로봇, 악기, 가구, 음식 등 재미있는 작품들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이 글은 [현장] ‘좀 만든다’는 사람들의 축제, ‘메이커 페어 도쿄 2017’에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그럼 메이커 페어 도쿄 2017에서 현장과 재밌는 작품들을 계속해서 만나보실까요?

가자, 로봇 속으로

자 이제 로봇들을 구경하러 가보겠습니다. 로보틱스 존이 따로 마련될 정도로 로봇 작품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물론 그 구역 이외에도 이곳 저곳에 숨어있는 로봇들이 너무 많아서 셀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로보틱스 존에 들어가자 마자 특이한 출력봇을 모아둔 부스를 만났습니다. 철, 잉크, 종이 등 재료에 글자를 찍어내는 여러가지 로봇이 있었습니다.

(좌) '로보콘30th'이라는 글자를 여러가지 방식으로 새기는 로봇을 모아둔 부스. 눈에 보이는 로보콘30th는 모두 로봇들이 찍어냈다고! (우) 잉크를 찍어서 글자와 그림을 새기는 로봇이 만든 작품.

(좌) ‘로보콘30th’이라는 글자를 여러가지 방식으로 새기는 로봇을 모아둔 부스. 눈에 보이는 로보콘30th는 모두 로봇들이 찍어냈다고! (우) 잉크를 찍어서 글자와 그림을 새기는 로봇이 만든 작품.

바닥에서 움직이고 있는 인쇄로봇. 열심히 움직입니다.

바닥에서 움직이고 있는 인쇄로봇. 열심히 움직입니다.

바로 옆에서 필기하는 로봇팔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오른쪽에서 보는 것처럼 센서 같은 걸 잡고 움직이면 로봇팔이 그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 그려냅니다. 속도가 빠르진 않습니다.

번쩍 번쩍 불빛을 내며 악기를 연주하는 로봇밴드를 만났습니다. 드럼과 실로폰을 연주하고, 응원도구도 흔들어대네요. 신이 납니다.

(사진제공: 정희)

(사진제공: 정희)

사람들이 잔뜩 모여 무엇인가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따라가보니 로봇 레슬링(?)이 곧 시작될 것 같습니다.

복면을 쓴 프로레슬러(?) 봇이 나와서 흥을 돋굽니다. 재롱을 부리는 것 같기도 하고 괜히 시비를 거는 것 같기도 하네요. 녀석, 발차기를 합니다. 로봇이 움직일 때 사회자가 신나게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일본말이라 하나도 알아듣질 못했습니다.

로봇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샤샥 샤샥!

로봇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샤샥 샤샥!

로봇 레슬링이 떠들썩하게 한창인데, 바로 근방에서 조용히 축구를 하는 로봇들도 있었습니다.

아이와 재미있게 놀아주는 로봇도 만났습니다. 먼저 인사를 하며 아이에게 행동을 유도하더니 만세, 팔굽혀펴기, 물구나무서기까지 선보입니다.  열심히 따라하던 아이는 결국 물구나무서기에서 기권!

박수로 마무리~

박수로 마무리~

 

음악과 함께하는 메이커들

자리를 조금 옮겨 신나는 소리가 나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저 너머에 뮤직앤사운드 존이 마련돼 있네요. 기모노를 입고 춤을 추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가운데에서 관람객이 드럼 연주를 하면 부스를 차려놓은 메이커들이 리듬에 맞춰 악기를 연주합니다. 선풍기를 가지고 기타를 만들었네요!

슬랩스틱이라는 전자기타를 만든 메이커들도 있었습니다. 이분들은 세계 곳곳의 메이커 페어를 돌아다니는 분들 같았는데요. 뉴욕과 베이에어리어 행사에 여러번 참여했나봅니다. 지역 이름, 연도와 함께 ‘에디터스 초이스’라고 적힌 작은 깃발을 자랑하듯 전시해두고 있었습니다. 소리를 한번 들어볼까요?

3D프린터로 출력해 만든 것으로 보이는 색소폰(좌)과 전자키보드(우)

3D프린터로 출력해 만든 것으로 보이는 색소폰(좌)과 전자키보드(우)

전자음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코너도 있었습니다. 몇 초 동안 디제이가 되어봅니다.

DIY 음악 공연장도 마련돼 있었습니다. 다음 공연 팀이 한참 준비중입니다.

라즈베리파이와 아두이노 그리고 게임들

(좌) 라즈베리파이 / (우) 아두이노

(좌) 라즈베리파이 / (우) 아두이노

(좌) 라테판다 / (우) 리틀비츠

(좌) 라테판다 / (우) 리틀비츠

메이킹 작품 중엔 게임기도 정말 많았는데요. 이곳 저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두이노로 만든 레트로 게임기 아두보이를 만나러 가는 길에 기술 창작에 빠질 수 없는 여러가지 보드와 소형컴퓨터를 판매하는 곳을 지나치게 됐습니다. 라즈베리파이와 아두이노가 있었고요. 다른쪽에 있긴 했지만 윈도우10을 지원하는 라떼판다도 판미중이었습니다. 소형 큐브를 연결하면서 간단한 메이킹을 할 수 있는 리틀비츠도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아두이노를 활용한 작품들은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게임과 장난감의 중간처럼 보였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미로찾기 입니다.

아두이노 창작물 중에 가장 인기가 많아 보였던 ‘아두보이’입니다. 신용카드 크기의 초소형 게임기 인데요. 몇 년 전 킥스타터에서 큰 인기를 몰았던 프로젝트인데, 완제품으로 출시된 것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돈으로 4만5천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기기 하나에 게임이 하나씩만 들어가 있는데요. 자동차 게임용과 테트리스용 2가지가 있었습니다.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분이나 아두보이를 예전부터 알고 계셨던 분들이 정말 반가워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축구 게임기를 만났습니다! 제가 좋아하던 미국 드라마 ‘프렌즈’에서 주인공들이 즐겨 하던 게임입니다. 양쪽 손잡이에 전동드릴이 설치돼 있습니다. 손잡이를 힘들게 돌릴 필요 없이 버튼 한번 누르면 축구 선수들이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오른쪽 사진에 있는 남성분께서 직접 만들었다는데요. 제가 구경하는 동안 빠른 회전 속도에 축구선수 피규어가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하고 있었습니다. 뒤에 보이는 그림도 직접 그렸다고 합니다.

빙빙 돌아라~

빙빙 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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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진은 QR코드와 증강현실(AR)을 활용해 만든 게임입니다. 작은 정육면체에 QR코드를 붙여놨습니다. 카메라를 켜서 갖다대고 화면을 들여다보면 정육면체 위에 작은 로봇들이 뿅! 하고 나타납니다. 오른쪽은 펀치게임인데요. 뿅망치를 흔들면 움직임을 인식해서 장난감들이 움직입니다. 마치 아바타처럼 조종을 할 수 있습니다. 메이커분과 제가 싸워봤는데요, 물론 제가 이기게 해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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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AR)을 활용한 총쏘기 게임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총쏘기 게임

VR 헤드셋을 쓰고 즐기는 게임! 화면을 보니 사진을 찍고 있던 제가 저격대상이 될 뻔 했습니다.

VR 헤드셋을 쓰고 즐기는 게임! 화면을 보니 사진을 찍고 있던 제가 저격대상이 될 뻔 했습니다.

(좌) 사진제공 정희 / (우) 전자얼굴 키트를 판매하는 모습

(좌) 사진제공 정희 / (우) 전자얼굴 키트를 판매하는 모습

한국인 메이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왼쪽 사진은 라즈베이파이를 이용해 사진을 찍으면 설치된 소프트웨어가 사진을 읽고 문장을 만들어주는 기기였습니다. 신기하죠? 오른쪽은 메이커 페어 서울에도 참여한 적이 있는 팀인데요. 나만의 전자 얼굴을 만드는 키트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 재미난 것들

자, 이제 종류에 상관 없이 재밌고 신기했던 작품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홈 IoT를 위한 작품인데요. 왼쪽 센서에 물이 묻으면 오른쪽에 지붕이 저절로 닫힙니다. 지붕 안에는 널려 있는 빨래가 보이네요. 빨래를 널어두고 잠깐 밖에 나간 사이에 비가 들이닥쳐도 전혀 걱정이 없겠습니다.

대학교 동아리 친구들이 만든 마우스도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휠이 왼쪽 사이드에 있고 버튼은 3개나 됩니다. 휠을 돌려 화면을 넘기는 것은 물론이고 휠을 위·아래로 조작해서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화면에 대지 않아도 마우스로 한 번에 확대·축소가 가능한 것이죠! 터치스크린이 설치된 랩톱을 사용할 때 참 좋겠습니다. 마우스 버튼 중 맨 오른쪽 것은 ESC 버튼이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자전거를 만났습니다. 이름 그대로 ‘마이크로 바이크’ 입니다. 작긴 하지만 실제로 탈 수 있습니다. 장거리 운행은 어렵겠지만요.

이 작품은 조금 충격적이었는데요. 다이어트 헬멧이랍니다. 헬멧을 쓰고 음식을 먹으려고 하면 볼 양쪽 부분이 조여와 입을 벌릴수가 없답니다.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남학생들이 아주 즐겁게 작품을 소개해줬는데요. 자신들이 만들어낸 이 작품에 아주 만족하는 것 같았습니다.

왼쪽은 농산물의 크기를 자동으로 식별해주는 기계이고요. 오른쪽은 유리병 안에 만든 작은 생태계 입니다.

드론 레이스를 할 수 있는 장소도 있었습니다. 아쉽지만 촬영 당시엔 아무도 날고 있지 않았네요.

메이커 페어 도쿄는 지난해까지 300-350팀 정도가 참여하는 행사였는데, 올해 규모가 확장돼 450여개 팀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공간도 넓어서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구석구석 돌아보기가 어려웠습니다. 딱 보면 뭔지 이해가 가는 쉽고 직관적인 작품이 있는가 하면, 설명을 듣기 전에는 도통 어떤 것인지 감이 오지 않는 작품들도 있었습니다. 보고 느끼고 온 것을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현장의 느낌이 잘 전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안고 돌아가는 길 메이키가 내년에 또 보자고 인사를 해주네요.

우리 내년에 또 만날 수 있을까?

우리 내년에 또 만날 수 있을까?

메이커 페어는 세계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오는 10월에는 서울에서도 행사가 열립니다. ‘메이커 페어 서울 2017‘은 10월21·22일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되며 블로터앤미디어, 서울혁신센터, 그라운드웍스가 공동으로 주최합니다. 메이커 참가 등록은 8월15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되니, 아직 신청하지 못하신 분들은 잊지 마시고 등록해주시길 바랍니다. 메이커 페어와 관련된 소식은 블로터와 메이크코리아 페이스북, 메이커 페어 사이트를 통해서 계속 전해 드리겠습니다.

  • 이 기사는 IT전문 미디어 블로터에도 발행된 글입니다.

메이커

[메이커 소개] 마인크래프트 블록 생성기계

프로젝트 이름
마인크래프트 블록 생성기계
팀 이름
나무네
팀원
이나무, 이담, 이해
프로젝트 설명
원하는 블록을 손으로 집어 스티브 인형의 손 위에 올려놓으세요. 컴퓨터 화면 속 스티브의 손에 그 블록이 나타납니다. 아두이노와 라즈베리파이, 그리고 몇 개의 센서와 간단한 프로그래밍만 잘 이용하면, 마인크래프트 월드와 우리 세계 사이의 벽을 허물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메이커 소개] 애완로봇 BB-8

프로젝트 이름
애완로봇 BB-8
팀 이름
이성민
팀원
이성민
프로젝트 설명
스타워즈에 나오는 BB-8드로이드를 애완로봇으로 제작한 로봇입니다.
웹사이트
https://sungminmakers.tistory.com/manage

[메이커 소개] 심프팀의 DIY

심프팀의 DIY

프로젝트 이름
심프팀의 DIY
팀 이름
심프팀 [SIMPTEAM]
팀원
이동호, 유의수, 김동호, 김연수, 금동훈
프로젝트 설명
오픈 하드웨어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합니다.
엉뚱하기도 하고 기발하기도 하며, 교육적이기도 한 심프팀의 다양한 작품들을 직접 체험하세요. 가장큰 전시품은 살아있는 심프입니다.
웹사이트
https://www.youtube.com/simpteam